4월 25일 금요일 오후 , 26일 토요일 연중행사로 "아침 고요 수목원"방문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남직원은 너무나 정직했다.
튤립이 언제가 가장 피크냐는 질문에 먼저 심은 것은 지고있고 나중에 심은 것은 피고 있다고.
하지 말았어야야 할 전화였다.
작년 누님과 함께 방문한 날자가 5월 3일로 가장 튤립이 한창인 시기였다.
토요일 아침 8시에 도착, 아내가 준비해 온 아침을 차안에서 먹는다.
온도가 많이 내려간 날이라 밖이 춥다
커피. 사과, 빵(튀르키예 크림치즈와 미구산 꿀을 발랐다), 방울토마토가 전부다. 삶은 계란은 생략했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는 3대. 10여분 지나자 직원인듯한 여직원들이 도착했다.
8시 30분 개장이다
일반입장료 11,000원이다 .경로는 할인받아 9천 원,
전에 비해 개장 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허브 농장은 빠트리기 아까워 언덕길을 올라 들어가 보았다.
온실 안. 별것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둘러보았다.
온실에 핀 진달래.
라일락이 참하게 피었다.
복사꽃
올해 놓친 충남 홍성 "유기방 가옥 '수선화 대신 이곳에서 반가이 상면했다.
곤충 호텔
자작나무길
전에 오던 날에 비해 일주일 이르다고 튤립이 3분의 1 정도만 피었다.
단체 관람객들은 들뜬 마음에 시끄러웠다.
그들 단체사진을 찍어주는 봉사 후 조용해진 틈을 타 매년 행사로 작은 교회를 찍어 본다
대신 덜핀 홍목련의 꽃봉오리를 볼 수 있었다.
튤립이 한창일 시기엔 홍목련은 거의 다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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