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미리내 성지

Jay.B.Lee 2024. 5. 16. 00:00

안성 목장을 찾아간다는 것이 "안성 팜 랜드"로 잘못갔다.

다시 안성 목장을 찾아 갔을 때 정확히 안성 목장 입구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어   헤매다 그냥 나오고 말았다.

주정차 ,드론 촬영 금지구역. 

이 멋진 길을 드라이브 한 것으로 족했다.

대안으로 찾아간 "미리내 성지".

내겐 두번째, 안사람은 친구들과 단풍때 다녀가 세번 째다.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의 묘.(121.8.21-1846.9.16)

신부로서 25년이란 한 청년의 삶이기엔 너무나 짧았다.

카페 "호수 정감"

노주현 카페는 이미 다녀간 곳이어서 그곳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카페 "호수 정감'을 방문 했다.

마침 화요일 휴무일이다.

 

<호수 정감> 내부

미리내 성지에서 나오면 저수지옆 모텔 건너편에 소박한 "산촌 식당"이 있다.

먹을만한 음식점이 이곳밖에 없다.

산채 돌솥밥(1만원)

시골 된장국도 맛있고 아침에 볶은 바삭바삭한 멸치도 맛있다.

들기름이 들어가있어 그냥 비벼 먹다가 고추장을 조금 넣어 두가지 맛을 즐기면 된다

집밥을 먹는 것 같다.

옆테이블에 식사중인   아주머니 두분에겐 작은 묵무침 한접시가 있었다. 

아마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하여 만들고 남은 걸 서비스로 조금 가져다 준모양이다.

우리에겐 없다는 주인 말에 안사람은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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