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27)
아침 식사를 거른 채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안사람과 일찍 집을 나섰다.
중랑천 장미를 더 미룰 수 없었다.
목요일 과천 대공원 장미 정원을 본 뒤여서 처음인 이곳을 택했다.
올림픽 공원 "장미 동산"은 근처에서 사는 동안 수없이 보아왔고 앞으로 재건축 완공 후 입주하게 되면 수시로 산책하게 될 곳이다.
지하철 대신 차를 이용하여 중화 제1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정보에 따라 주차장 위치를 찾아 헤매지않아 다행이었다.
이곳에서 장미 축제장까지 2.4Km이며 도보 35분 거리다.
둑길을 따라 걷는 동안 장미꽃 아치들과 꽃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았다.
운동 기구, 작은 도서관, 카페등 있을 것은 다 있었다.
단지 동부 간선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소음으로 인해 귀가 아플 정도여서 산책길로 솔직히 완벽하지 않다
처음부터 사진을 찍을 목적으로 멋진 옷을 입고 나온 사진 모델 차림의 여인이 아름답다.
장미꽃 드레스를 입고 모델노릇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데리고 사진 촬영 연습 중인 청년도 있다.
전에 묵동까지 온 적이 있는지 기억이 모호하나 많은 변화가 있었음은 확실하다
모네의 "장미 정원이 있는 있는 집"
과천 대공원 장미와 중랑천 장미를 보며 올해는 장미향에 파묻힐 만틈 많은 장미를 보았다.
장미길 따라 걸은 거리가 4.5Km , 7천보fmf rjfdjTek.
행복한 산책을 마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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