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용산역 아이파크 몰

Jay.B.Lee 2023. 1. 10. 07:35

사진:래미안 용산 더 센트랄 앞 조각품 

 

하루에 두가지 행사를 피하는걸 원칙으로 준수하나 오늘은 예외를 두었다.

국립중앙 박물관을 나와  한정거장인 신용산역 옆에 있는 아이파크 Mall을 관광하기로 했다.

지어진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한번도 용산역과 아이파크 몰에 와본 적이 없다.

에스프레소 바"Mulino"

고릴라가 이곳의 상징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 곳.

휴식을 취하며 제대로 맛을 낸 Essprsso Makiato한잔을 (4,300원)

끊임없이 오르 내리는 에스칼레이터 옆으로 아래까지 내려다 보이게 만든  Mall이다.

마치 미래 도시 같은 느낌을 준다.

청보라 빛이 반사되는 Mall안은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많은 맛집들은 생략하기로 한다

정세영 회장님 흉상

 

제일 위층은 HDC(현대 산업 개발 ) 사무실이 있다.

안내 데스크에 단정한 복장으로 앉아 있는 남녀 직원은 정세영 회장님을 본 적이 없는 나이다.

 

정세영 회장(1928-2005)

현대 자동차(주 )회장 역임

현대그룹 회장,

현대 산업 개발 회장역임

늦은 나이까지  수상스키를 즐기셨는데 암으로 타계하셨다.

흉상 밑에는 정세영 회장님의 애칭" Pony Chung"이 새겨져 있다.

수원에는 현대산업 개발이 기부 채납한 아이파크  미술관이 있다.

미술관 옆에 작은 자동차 관련 기념관" Pony Hall"이 있고 그곳에도 정세영 회장님의 작은 흉상이 있다.

화장실 가림막이 예술작품이다.

아디다스 풋살 (Futbol  Sala: 미니 축구) 경기장

먹음직스러운 음식점들, 이태리 카페들 몇 곳을 눈도장 찍어둔다.

이번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은 한가해졌을 때 이곳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3D로 보는 게 제격이겠다.

아이파크몰 중앙 공원

아이파크 몰 생활관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가구회사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다.

아이파크 몰을 나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풍경은 내겐 너무 낯설었다.

30여 년 동안의 공백이 짧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