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조각공원 내 작품.
올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도봉산 역 부근 "서울 창포원."
전화 확인한 바에 의하면 여러 종류의 창포(Irish)가 있어 5월 말부터 6월 초가 피크라고 했다.
날씨가 더워지고 주위엔 꽃이 지고 있어 혹시하여 다시 전화했을 땐 지금도 피고 지고해서 오시면 된다는 대답이다.
아무래도 며칠 뒤가 피크일 것 같아 가려던 계획을 멈추고 대신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와 장미 광장행이다.
주말이어서 안사람도 간다고 따라 나선다
한 3,4년 공백이 있었던 것 같다.
들꽃마루 -오래전엔 아이들을 위한 눈 썰매장이었던 곳.
간신히 몇 송이 남은 수래 국화.
작년 뽑아버린 꽃 중에 살아남은 꽃이다.
들꽃마루에 심은 개양귀비가 만개하기에 이르다.
장미광장으로 이동.
올해는 전보다 꽃송이들이 실하다
어느 해인가는 꽃들이 모두 비들 비들 말라 볼 품이 없었다.
장미 이름표가 전처럼 다 보이지 않는다.
몇 개 보이는 것도 금방 잊을 것이라 꽃에 집중해본다.
골드 리프
장미 이름 -"아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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