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보낸 날들이 많아 가까운 교외로 탈출, 서종면을 찾았다.
지난번 서종 제빵소에 다녀온 터라 이번엔 A Twosome Place"를 들려보았다
프랜차이즈 카페지만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아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곳이다.
차 타고 지날 때보다 카페가 별관까지 있어 무척 규모가 큰 걸 알았다.
밖은 아직 따듯하지 않아 단두 사람만이 앉아 강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강 건너 짓다가 방치한채 버려버린 흉물스러운 건물조차 이곳에선 하나의 풍경이다.
1층에서 5층 루프 탑까지 사용한다
별다방이나 이곳이나 커피맛이 무척 싱겁다.
안사람은 밤잠에 지장이 있을까 아침 외엔 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는다.
루프탑에서 보이는 길건너 "테라로사"
처음 테라로사가 들어 왔을 때 무척 붐비더니 그 후 여럿 대형 카페로 분산되어 한산해 보인다
강변 산책로를 걷고 가기로 했다.
갤러리와 카페 건물
외로워 보이는 외가리 한 마리.
이곳에서 산책로가 끊어져 찻길로 연결되어 되돌아와야 했다.
무수히 많은 비슷한 상호들.
종전 이부근에선 청국장으로 유명한 "토담"을 이용했다.
토담골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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