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6)-따라비 오름

Jay.B.Lee 2020. 3. 16. 21:10

 

 "따라비 오름 "가는 길에 네비를 잘못 따라들어간 길 . 길 양편으로 유채꽃이 넓게 심어져 있다

사진으로 본적이 있던 도로다.

조금 이른 편으로 만개하려면 며칠더 있어야한다.

.

 

 

멀리 올라가 유턴하여 다시 돌아온길

 

네비를 따라 가면 좁은 시멘트길이 곧 끝나지 않나 싶다가 다시 넓어져 아 제대로 가긴 하는구나 안심이 된다.'

 제주 368개 오름중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운다니 올라가서야 그 실제를 알수 있었다, 6개의 오름들이 이어져 오름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반나절을 보내도 좋을 코스였다.

대중적이고 접근이 좋은 애월의 새별 오름이나 성산읍 의" 용오름"은 매력적이다

조용히 자리잡은 따라비 오름 주차장엔 이미 몇대가 주차해있었고 우리가 내려올때쯤 몇가족들이 띄엄 띄엄 오기시작했다.

 

따라비 오름: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62번지 일대

 

 

 

 

 

여름엔 억새풀이 뒤덮었을 오름이다.

 

 

이곳 입구 부터 약 10여분간 계단을 올라가야해서 좀 힘이 든다.

 

바람이 어떻게 강하게 부는지 능선을 걸을 땐  체중이 가벼운 사람이나 아이들은 날라갈 지경이다.

 

 

 

 

 

 

 

 

 

 

 

 

 

 

 

 

 

 

 

 

 

따라비 오름 정상

 

 

 

 

 

 

 

 

 

 

 

 

오는 길에 활짝핀 유채꽃밭.

 

 

지나번 왔다간 폐교 "자연 사랑 갤러리"에  들려 안사람에게 제주 사진전을 보여주었다.

 

 

 

동백꽃나무  

 

 

 

 

갤러리 앞쪽 길에 아담했던 작은 집.

 

남쪽에서  전체적인 집전면을 감상.

 

집앞으로 좁은길이 아늑하다.

 

 

점심을 해야했기에 마침 가시리가 "돼지고기두루치기"로 유명한 곳이라 ""나목도 식당"을 찾았다.

지나 1월 에 왔을 때 친절했던 사람들을 만나 편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주차장을 도로옆이나 보건소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화장실도 깨끗한 공용 화장실이 편리하다

나목도 식당은 관광객보다 동네식당으로 유명한 곳.

돼지고기 두르치기 백반이 6천원이다. 공기밥 을 시키고 무료로 주는 무된장국을 먹는게 최선이다.

삽겹살은 12,000원/1인분

 

나목도 식당:서귀포시 가시로 613번길 60

064-787-1202

첫째 셋째 수요일 휴무.

2층에 카페가 있고 자연 사랑 갤러리 앞에도 파스타,카페집이 있다.

 

사진 ; 순대국수

 

식사로 순대국수(5,000원)를 주문해보았다.

순대국에 단순히 국수를 만  것으로 멸치국수 (4천원)가 나았을까.

천안 병천 아오네 장터 부근 "충남 순대"집과 "청화"집 순대국이 간절하다.

두루치기나 모든 반찬이나 짜지않고  맵지않아 좋다.

곁들여 나온 멜젖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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