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착한 다음날도 비가 내린다.
이런 날은 실내 관람도 좋을 것 같아 지난번 방문했던 제주시에 위치한 "탑동 시네마" 아라리오 뮤지엄을 방문했다.
비수기에 코로라19,또 비내리는 날씨에 아침이라 공용주차장도 썰렁하고 미술관 관람객은 우리 부부뿐이었다.
제주의 복합 상영관이었던 영화관.
아리리오 설립자 김창일 회장 같은분이 있어 동서양을 포함 하는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작가와 설명은 생략한다.
중국 작가 장환"영웅 2"
소가죽을 많이 사용.
장환의 "가계도"
얼굴에 조상의 이름을 써내려갔다.
독일 작가 안젤름 키퍼
"별자리"
14권의 납으로 만든 책
독일 작가 안젤름 키퍼
"탄호이져"-바그너의 오페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
납으로 만든 책과 나무 가지
안젤름 키퍼
"태초의 폭발(중앙 작품)
한국작가.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 이 연상된다
앤디 워홀
실제 박제한 양위에 유리 공예를 한 작품.
스보드 굽타(인도)
"모퉁이를 돌다"-카스트 제도를 상징
인도 수보드 굽타
"배가 싣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숙소에서 조금 걷자 아직 개발되지 못한작은 집들이 있다.
약 10평도 되지않는 작은 집.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흔적이 있다.
멋진 나무가 있는 곳 . 이곳은 적을 막기위한 병영과 우물이 있던 곳이다.
작년에 들렸던 입맛 나는 집 " 안으로 밖으로"에 저녁 식사 를 하기로 했다.
1인분 9천원 . 돔베고기와 이번에 고등어 구이대신 옥돔구이다.
40년전에 옥돔이 고급 생선인줄 알았다.ㅎㅎ
다리가 불편한 주인 아주머니가 음식 솜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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