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자 학교 개학이 늦어지고 손자가 좋아해 매일 가는 태권도 도장도 문을 닫았다.
영어 학원,피아노 학원, 일주일 한번씩 가는 수영교실,축구 교실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자를 돌봐주어야 하는 아내에겐 과중한 부담이었다.
딸이 적기에 "자녀 돌봄이 휴가(초등학교 2학년까지 해당된다한다)" 일주일 받아 아내의 답답함을 덜어주고자 했다.
확진자 4명의 제주도가 청정지역에 속했다.
자주 가지 않았던 제주도가 이제 익숙하다.
항공요금과 숙박요금이 저렴했다
제주도에서 안사람은 동백꽃을 보고 싶어했다.
찾아 간 곳이 지난1월 다녀온 Camelia Hill이다.
동백꽃 끝물에 봄이 오고 있었다.
공항에서 내려 제주 "고기 국수"를 먹어보자고 하는 아내를 위해 올래국수집을 찾았다(본점)
유명해서 그런지 1시반정도에도 이름을 리스트에 올리고 10분을 기다려야했다.
가격 8천원. 그동안 맛본 몇 곳의 국수보다 맛이 좋다.
가격 8천원.
주인아저씨나 종업원들이 친절하다.
제주 고기국수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더 이상 먹지 않아도 이제 유감이 없다.
서귀포 이중섭 거리 .이중섭이 살았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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