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6)-섭지 코지

Jay.B.Lee 2019. 6. 29. 07:25

 

 

 

2-3년 전이다

사위 내외와 우리 부부 손자와  함께 제주도에 왔었다.

나만 빼고 모두 이미 우도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터라 혼자  우도에 다녀오기 위해 일정을 달리했다.

우도를 하루 돌아본 덕분에 가지 못했던 섭치 코지와 쇠소깍을  이번에 가보기로했다.

벙커쇼를 본후 계속 하여 살짝 비가 뿌리는 날씨가 바닷가의 운치를 더한다.

차라리 덥지 않아 좋은 날씨였다.

 

 

 

 

 

 

 

 

 

 

 

 

중간 언덕위에 지은 요상한 집.

쿠키랜드인가 뭔가 과자집이다.

문이 닫혀있다.

한철 다시열고자 당닫은 게 아니라 아주 패쇄된 모습이다.

나중에 올인 하우스에 촬영을 한 성당이라는 걸 알았다.

 

 

 

 

 

 

연기를 날리던 봉화터

 

 

 

 

 

 

 

간간히 중국관광객들이 보인다.

 

 

 

 

 

 

 

 

 

 

 

 

성산 일출봉이가깝다.

 

 

 

 

 

 

 

 

 

 

 

 

 

 

 

 

셀카가 등장한 원인도 있으나 사람들은 남에게 번거로룰까봐 사진찍어 달라는 부탁을 못한다.

부부가 왔으면 아무리 폰으로 찍는 거지만 제대로 된 사진을  기념으로 찍고 싶은 마음이다.

본인들 보다 내가 자진하여 찍어 드리까요 권하면 거절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사진기를 든 내가 사진을 잘찍어 줄 사람으로 보였으면 성공한 셈이다.

한번 스마트 폰을 잡으면 최소한 세장의 사진을 찍어 준다.

취향대로 고르거나 내 실수도 막을겸.

 

 

 

 

 

지붕외 본체가 남은 제주도의 전형적인 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