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충원에서 바로 공주로 달려갔다.
공주에서 할일은 공산성을 보고 쌈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그리고 찻집 "루치아의 집'을 찾아보는 일이었다.
박물관 ,고분은 생략했다.
공산성 오르는 길.
총길이 2600미터.백제시대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조선시대에는 쌍수 산성으로 불리웠다합니다.
공산성 오르는 길에 모아놓은 관찰사 망덕비.
조선조에 이렇게 훌륭한 관리들이 많았을까.
밑에서 알아서 하나씩 만들어 주었던가 압력을 행사했을 공산이 크다.
민중을 착취한 이들일수록 이름남기기를 좋아하지 않았을까?
거시기 병사같은 모습
철교는 그냥 성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으로통과.
고마 나루는 이곳 옛 지명으로 쌈밥집에서 예약 손님만 받는다는 걸 기다리기로 하고 양해를 구해 빈자리에 앉았다. 시간은 많으니까.
음식점 입구에 쌓아놓은 도시락 .
현명한 선생님은 수업중에 도시락 위치를 바꾸도록 해주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제일 아래 도시락 주인은 도시락 바닥의 누렁지를 먹어야했다.
싱싱한 쌈들. 너무 많이 준다.
맛있는 갖가지 정갈한 반찬을 보며 이집이 왜 유명한가 짐작이 갔다.
건너편에 한식 대첩에 나왔다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한번에 두끼니를 먹을 수없어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