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천신일 회장이 만든 용인 "세중 돌박물관"을 방문 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성북동에 돌 박물관을 개관(2015.11)했다는 소식을 듣고 벼루다가 안사람과 동행했다
주차장이 좁다고 자가용 이용을 추천하지 않는 곳을 발이 아파 차로 찾아가 길옆 대사관로 빈곳에 적당히 주차했다.
그린 벨트 지역이 해제되며 지은 것으로 시작한지 9년이나 걸려 이렇게 힘들줄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았을 거란 천신일 회장(세중 나모행사 회장)의 하소연이 일리가 있다.
세상은 산등성을 깍아내며 자연 훼손으로 경관을 해치고 사두었던 땅이 대지로 팔려 경제적 이득을 보았다는 것만 강조할 뿐, 막대한 사재를 들여 40여년 동안 수집을 하고 일본을 오가며 돌들을 환수한 공은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동전의 양면은 항상 있는 법.
산 등성이를 깎아 지은 건물 옥상은 마치 공중 정원처럼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소나무 숲이시퍼렇게 둘러쌓인 북한산이 코앞이다.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 13길 66(성북동 )
전화:02)986-3600
관람 시간;10AM-06.pm
입장료:성인 7,000(경로 5,000원)
문인의 길
박물관 입구 석등
환수 유물전 들어가기 전에 걸려 있는 홀. 하나씩들고 석인상처럼 홀을 들어 보며 체험을 할수 있다.
금강 역사
무병장수의 길
물고기 화석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