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조지아 Telavi에서 만난 한인 회장(31)

Jay.B.Lee 2016. 2. 25. 21:23


아침 창너머로 보이는 코카서스 산의 풍경이 오늘은 더욱 가깝다.

날씨가 흐려지면 산이 있는지 조차 모르게 사라졌다 맑은 날이면 가깝게 다가온다.


양교수님이 그린 Alaverdi 성당의 Winery

 Ikalto  성당을 방문한 사모님을 그렸다.

중학교때 입상한 적이 한번 있다는교수님은  최근 그림을 취미로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수리를 하며 작업 광경을 그린 그림.

조지아인들이 약속을 어기는 걸 수없이 겪으며 속상해 하다가 결국 원하는 만큼의 수리를 끝냈다.

거의 3년에 걸쳐.

왼쪽은 오른 쪽의 단감나무에서. 오른쪽 감나무는 일찍익어 작은 연시가 되었다.

같은 시기의 감나무가 이상하게 교대 교대로 크기가 다르게 달린다니 신기하다.

아직 덜익은 배.

11월초인데 언제나 익으려는지


오늘 온다는  한인회장 방문시 대접용으로 내가 따 놓은 감이다.

이정표가 큼직해서 좋다.

Telavi 주유소

주유소 옆 커피 가게에서 한인 회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에서 한상 대회를 마치고 어제 귀국하여 나와 양교수님을 만나러 Tbilisi에서 달려왔다.

텔라비 읍내의 뒷길


시장 옆에 모바일폰 가게들이 있다. 삼성 글자가 크다 .

이곳 가게엔 한국처럼 젊은 청년들이 일하지 않고 4십대 후반 ,오십대 초반 남자들이 일한다

옆나라 터키만 하더라도  모바일 폰 가게들엔 전부 젊은이들이 자리잡고 있다.


점심을 먹으러 간 알라자니 계곡 호텔.


 어제 먹은 배쥬스가 맛있어 다시 주문

호텔 로비

연필로 그린 Alverdi 성당그림이 걸려있다.

아마 튜세티(Tusheti) 산간 지방의 마을 그림일거라고 추측.

너무 넓은 레스토랑.

장식없이 어디나 그렇듯 튼튼하 식탁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닭간과 모래집 볶음

싱싱한 셀러드.

그리고 돼지와 소고기 샤슬릭을 시켯다.

먹느라 사진 찍는 걸 잊었나보다

호텔에서 보이는 산


양교수님과 이광복 한인 회장.

양교수님댁 들어가는 시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