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터키 사진전 신청시(30)

Jay.B.Lee 2016. 2. 24. 17:40

3년만의 외출이었다.

네번째 터카 야행이면서도 늘 마음은 셀렌다.

낯서 사람들,낯선 도시를 본다는 작은 흥분속에는 늘 친절한 터키인의 마음이 위로가 된다.

터키를 오가며 만난 가족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을 만나러 서울에서 부산 보다 먼 거리를 멀다 않고 달려갔다.

이번으로 마지막 방문 임을 알려야했다.

세번이나 가려고 시도했던  터키 동부 국경 도시 "Kars" 의 "아니 유적'을 찾는 것이 여행의 주목적이었다.
1319년 지진에 무너진 황량한 폐허에 남은 유적을 돌아보며 연민의 시간을 보냈다.
페허안에서 풀을 뜯는 소들은 평화롭다

언제 또 기회가 올까
그리운 사람들,풍경,음식들이다.
새벽잠을 깨우던 "애잔" 소리도 지나간 여운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