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 어머님과 통화후 시간이 된다는 날을 잡아 만났다.
하은이와 하빈이.
5년전 ,3년전 서울 방문시 만나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다.
그네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수시로 보아 마치 "TheTruman show "(영화)처럼 그네들의 성장 과정과 학교 생활,그네들이 신앙인으로 자라는 모습을 지켜 보는 건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이제 모두 성인이 되었다.
헝가리에서 태어나 항가리인인 동시에 한국인이다.
하은이는 의대에 합격 하여 가을 학기부터 시작이고 하빈이는 이제 고교 3학년이 되는 셈이다.
헝가리 국제 학교를 다녀 영어,헝가리어,한국어를 구사한다.
선물로 받은 Maga Zoltan의 CD와 DVD
Maga Zoltan은 헝가리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유럽에선 유명하다고 한다.
2014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한국 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공연과 단국대학교 67주년 기념공연(서울)에서 연주한 적이 있다.
하은이 아버지가 보냈다는 헝가리 레드 와인
헝가리 와인은 우수함에도 한국인에겐 Tokai외엔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Tokai는'왕의 술'로 불리우며 1650년 처음 생산된후 2002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아이스 와인에 버금 갈만큼 상당히 단맛이 강하다.
Villany 지방의 레드 와인으로 알콜 14%로 드물게 Merlot 단일 품종이다.
2011년 생산된 와인으로 2014년 France와 헝가리에서 수상을 한 와인이다.
서울까지 무거운 와인을 가져온 노고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다.
아내를 위해 샀다는 발사믹 식초.
이태리 산이다.- 아내가 너무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너무 무거운 선물들을 주신 하은이 어머니와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은이와 하빈이를 위해 대한 민국역사 박물관과 국립 현대 미술관(서울관)을 안내해주기로 했다.
가난에서 벗어나 번영을 이룬 한국의 과거 70년을 돌아보며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살아 갔으면 좋겠다.
대한 민국 역사 박믈관에서 오랫만에 보는 삼륜차
경복궁 옆 법련사 옆의 불상. 건물뒤에 숨어 이곳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국립 현대 미술관
베이징 올림픽을 풍자하여 XIJING (서경 )올림픽을 주제로한 작품들이다.
지붕감각(이치훈)-현대 카드 건축 프로젝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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