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왕궁 수문장 교대식과 영어 오류

 

사진:덕수궁 왕궁 수문장 교대식(Changing   Ceremony  of  the   Royal Guards)

최근 국립현대 미술관을 순례중이다.

 북부관 ,서울관,서소문관 이번 덕수궁관만 다녀오면 과천관만 남는 셈이다.

덕수궁 미술관에서는 고 백계 정탁영 (鄭晫永:1937-2012)작가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기증작품중심으로 기획전시회가 있다.

드로잉과 함께 수묵화, 추상화 ,공예작품, 흙그림 ,가위로 오린 그림 ,모시작품등 백계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항상 변화를 시도했다.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전작들의 작품세계에 머무르지 않으며 항상 시대를 따라 자신 스스로 변화를 위해 노력한 진정한 교육자다.

서울대 미대 교수를 역임했다.

스케치북등,드로잉집들을 꼼꼼히 정리하고,드로잉에 번호에 붙이고 책을 만들고- 완벽한 성격을 보여주는 정리벽을 가졌다.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그림을 보면 훨씬 이해에 도움이 된다.

 

전시:2015.3.25-2015.6.28

관람료:무료

 

       

        백계 정탁영

 

 

       

중화전

석조전

 

 

덕수궁 미술관 제1,2전시장 -기증작가 특별전  정탁영

옛 것과 현대가 어울리는지 지금도 의문이 드는 서울시 청사 .

1시 느지막하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뒤 2시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기로 했다.

과거 약식으로 장난감같은 창과 칼을 가지고 하던 시절과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발전하여  정식으로 행해지는 교대식을  보고 싶었다.

교대할 수라군의 등장

 

 

 

 

취라척:교대 의식과 행군시 군악 연주

엄고수:교대 의식 절차를 엄고 (북)으로 알리는 역할.

참하 :종 9품 무관

 

 

수문군

수문군

 

교대식이 끝나자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한다.

 

셀프 카메라도 등장

참하 :종 9품으로 왕궁 수문장 교대식 지휘

전통 복식 체험으로 누구나 한국전통 복식을 무료로 체험 할수 있는 좋은 제도다

무료오 운영하는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지 않을까, 인심좋은 한국이다.

단 돈 1,000원을 받더라도 관광 수입을 올려야 한다.

 

사진: 수문장 복식 무료 대여소의 부끄러운 고지문.

 

수문장 교대식이 행해지고 있는 앞에서 전통 복식 체험(무료)를 할수 있다.

수문군 혹은 수문장 복식을 빌리면 된다.

그러나<함께 서울>란 구호를 외치는 서울 시청의 영어에 한국인으로서 얼굴이 붉어진다.

옷을 빌려주는 아가씨는 미국에 갔다왔다는 여직원이 만들었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한다.

다산 콜센터를 경유 덕수궁 행정 사무실로 ,덕수궁에서 덕수궁 전통 복식 체험은 <서울시 문화재과>에서 담당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전화번호(02-2133-1117)정보를 얻었다.

남자 직원에게 영어가 잘못되었음을 알려주고 시정을 해주길 바랬다.

오류:1)We가   대문자 아닌 소문자(we)로  되어있고

2)We have no responsible for your belongings은 "We have no responsibility "나   "We are not reponsible for"로 수정되어야 한다.

전화를 받은 남자 직원은  이름을 묻는 나에게 신분은 밝히길 꺼려하며 고쳐놓겠다는 말을 한다.

꼭 시정만 시켜주어도 감사한 일이다.

외국어의 경우  직원 기안서를 윗선에서 세밀하게 글자 하나,문맥과 함께 검토해야 하고 어색함은 없는지 원어민의 도움를 받는 것이 최선책이다.

Editor를 비 정규직으로 고용해서라도  서울시에서 사용중인 영어 안내문을 전반적으로 감수받는 것이 좋다.

만약  수준이하의 직원이 낙하산으로 내려와 일하는 곳이라면 문제가 있다.

 서울시는 낙하산 인사를 잘 보내는 곳이 아닌가.

전화 받는 직원이 미덥지 않아 www.royalguard.kr자유게시판에 사진과 오류 사항를 남기고 수정을 기대해본다.

 

 

덕수궁 돌담길의 정동 극장의 배비장전 베너.

전에는 연인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잘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었다.

요즈음에도 그런 걸 믿는 젊은이들이 있느지.

그러고 보면 연인들을 많이 못보는 거리인것 도 같고.

       

 

       

        정동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