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시립 박물관 서소문 분관

Jay.B.Lee 2015. 4. 16. 04:50

       

           서울 시립 미술관 영상 미술 감상실

 

서울 시립 미술관 서소분 분관에서 전시중인 <미묘한 삼각관계>전을 보기로 햇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벌어지는수문장 교대식을 위해  군졸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광화문에서 열리는 행사와 복장이 많이 다르다.

마치 분장도 사극처럼 과장되어 있고 복장도 훨씬 화려하다

 

 

칼들을 좌측아닌 우측으로 찼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총에 해당하는 활을 빨리 꺼내야 해서 활이 우선시된 것으로 짐작한다

 

 

미술관 정원의 조각상 ,배형경-"생각하다"2012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기보다 기를 펴지 못하고 억눌리고 야단맞는 군상의 모습이 먼저 앞선다.

<미묘한 삼각관계>

한국,중국,일본의 차세대 대표적 작가 양아치(한국),쉬전(중국),고이즈 메이로(일본)의 3인전이다.

3인의 현대 미술을 통해 아시아의 "변화와 현상'을 보려했다는 전시 의도다.

일본 고이즈 메이로의 가미가제 조종사를 연기한 배우의 필림을 보며 일본이 그들을 얼마나  미화하고 영웅시 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어린 젊은이들을 그냥 사지에 몰아넣은 비정한 그들의 조국이었다.

고이즈미 메이오는 고교시절을 캐나다에서 교육받았고 일본 정부가 "불편해하는 문제적 작가'다.

그는 '세상이 지닌 복잡성과 모순성을 포착하고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한다.세상의 치부를 계속 작품에 담고 싶어 한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음 기회에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기 위해 재방문 예정이다.

전시 기간 :2015.3.10-5.10(무료)

 

"Madein Company"를 설립한 쉬전

 

 

 

슈퍼 마킷-슈퍼 마킷이 작품이다. 카터도 있고 Cashier도 근무한다 .

그들도 작품의 일부며 진열된 상품(전부 빈 통이다)을 판매한다.

상품을 파는 행위조차 작품의 일부로 간주된다.

3국의 미술정보지

        

2층에서 본 미술관

 

3층에서 내려다 본 미술관

 

처음 3층의 거창한 카페에선 창을 통해 전망을 즐길수 있었고 1층의 큰 Art Shop은 복잡했다.

어느사이 3층 카페는 폐쇄하고 1층의 Art Shop과  합쳐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을  아취형 입구에선 본 봄풍경이 더욱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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