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2015 서울 Motor Show(1)

Jay.B.Lee 2015. 4. 4. 10:21

        

작년에 이어 두번째  일산 <킨텍스>에 Motor Show에 가보기로 한날.

첫날 10반 오프닝 시간에 맞추어 집에서 출발한 시간이 8시다.

대화역 2번 출구에서 나와 킨텍스로 향하는 지름길로  걸으면 된다 .

작년 모터쇼 첫날 사람이 없던 것과 달리 많은 단체 관람객이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자동차 업체가 참여 했다지만 한국에 이미 진출한 업체가 전부다.

 매력적인 한국시장을  결코 포기할수 없는 그들인지라 해마다 내키지 않으면서 참석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수많은 일본 ,미국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만의 Motor Show 라고 해도 어디 첫술부터 배부르랴 위안을 한다.

유럽,디트로이트,Tokyo 모터쇼와 비교하랴

자동차의 미래지향적인 Concept Car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지금 매장에서  당장 계약 할 수 있는 신모델들을 통해 세계 자동차의 트렌드를 감지해 보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남자들의 로망중 하나인 자동차.

종합 예술의  결정체인 자동차를  한자리에서 모두 훔쳐볼 수 있는 기회가 어디 흔한가

자동차 옆에 선 가늘고 긴 늘씬한 모델보다 자동차  자체가 더 고혹적이다. 

 

전시기간 :2015.4.3(금)-2015.4.12(일)

전시장소:일산 킨텍스

       

 

현지에서 직접 표를사기위해 줄을 선 사람들.

앵무새같이 되뇌이는 매표소 여직원들.

현금 영수증 필요하세요,즐거운 관람 되세요

유리창에 "현금 영수증 필요하신분은 말씀해 주십시요"하고 붙여 놓고  "즐거운 관람 되세요" 인사말은 생략하면 어떨까.

과도한 친절을 강요하며 혹사가 따로 없다.ㅣ 

 

 

현대 버스 ,트럭.

고속버스중 우등 고속은 공간만 넓어 여유가 있을 뿐  고속버스 자체는 승용차의 발전에 비해 엄청나게 낙후 되어 있다.

좌석의자,시트 천,안락감이 쳐진다.

유럽의 고속버스는 장거리용이어서 기사들이 교대로 운전할 만큼 대형구조를 가졌다.

          삼천리 자전거.

         수십만원대부터 수백만원대까지 있다.

 

자전거 가격:595만원

 

        

         

삼성 르노의 SM 5 Nova

 

 

요즈음 귀엽게 생긴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는 QM3.

내장은 고급스럽지 않고 운전하기가 편한 사양은 아니다.

연비가 매력적이다,

 

르노에선 경주용 자동차 한대만 전시

       

        

폭스바겐 "T-ROC "Concept Car

소형 크로스오버(Crossover)  쿠페(Coupe)형 SUV로 Off -Road 4륜구동(4 Wheel Drive)

          

 

 

 

 

폭스바겐이 외관 특히 Rear Lamp부분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중이다.

 

 SUV차량중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가격, 실용성을 감안하면 단연 빼어난 차다.

운전하기가 참 편안하다.

 

종전 Steering Wheel 은 원형이 전통이었으나 운전자와 운전대 사이의 공간을 더 주기위해 아래 부분을 일자로 만들기 시작햇다.

전시된 타사의  차종 몇개도 같은 스타일을 적용했다,

 

 

비틀. 내부 공간은 넓으나 운전하기엔 골프,Jetta,씨로코가 낫다.

Passat 가 보이지 않았다.

 

 

폭스 바겐의 CC

폭스 바겐의 GTE

처음 본 골프 Sportvan

골프는 전세계에 제일 많이 팔린차다.

중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폭스바겐,그 뒤를 GM이 ,현대가 따른다.

 

Concept  디자인 버젼 GTI

대칭적인 알로이 휠 디자인에 비해  뒤틀린 휠모양이 신선하다.

Wheel Cap이 숨었다.

       

       

       

 

KIA 자동차의 준준형 (Sub Compact Car) 스포츠 백 -"Novo"

Concept Car

 

기아 자동차의 X

쏘렌토를 기반으로 , 20세기 Fox 영화사 X맨시리즈 출시 (DVD)와 기아 호주 오픈 테니스 스폰서 쉽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차다.

앞뒤로 영화 울버린을 상징하는 손톱이 이색적이다. 

 

TOYOTA Concept Car "FCV"

 

 

 

Toyota FT1

 

 

Land Rover " Discovery"

 

 

 

제규어 (Jaguar)

 

 

 

 

 

제규어

제규어

사슴뿔을 상상하듯 Y자로 뻗어 나간 제규어의 알로이 휠이 화려하다.

제규어 엠불럼

         시계 부품이 속이 다 들어나는 제품이 있듯 제규어의 바퀴속이 다 들어나 있다.

 

시보레 Trax.

이제 대우 자동차는 국민들 머리속을 떠났을 것이다

캠핑 이미지를 살린 시보레 Captiva.

시보레 자동차의 이름이 대우때와 달리 입에 잘 붙지 않는다

 

시보레의 <Camaro>

 

니산의 "LEAF"

 

니산의 콰시콰이(Qashqai)

니산 GT-R

 

 

 

전기 자동차 .최고 속도 198키로. 제로 백 4.6초

1회 충전 거리 571키로

쌍용 자동차의 힛트작 "TIVOLI"

틈새 시장을 노렸다.

삼성 르노의 QM3와 티볼리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티볼리는 계약후 몇개월을 기다려야 차가 인도 되는모양이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나무랄데 없이 좋다.

차의 뒷모습은 캐디락을 닮았다

20여년전 현대차에 흔히 보듯 바디와 트렁트 사이의 간격이 일정치 않다.

좌우 벌어진 사이도 대칭이 되지 않는다.이어지는 부문의 표면이 매끄럽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세월을 견디어 개선해야할  금형(Die) 기술이다.

내장은 결코 고급스럽지 않다.

외관에 비해 좀 실망스러우나 참아야 한다.

운전하기가  삼성 르노의 QM3보다 편해 보인다.공간이 여유가 있다.

앞이나 옆모습을 보면 기아 자동차의 소울(Soul)이미지가 살짝 비친다.

 

 

쌍용 티볼리

현대 아반테가 처음 출시 되엇을 때 Rear Lamp가 호랑이 눈을 닮아 인기가 있었다.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정상화한데는 현대 자동차 출신 경영진의 노고가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