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Traveler's Book Shop

Jay.B.Lee 2014. 3. 22. 05:21




늘 일상을 보내며 내 눈으로 본것을 다 본 것이라고 믿는다. 

평소 지나며 눈여겨 보지 않은 탓이다.

소격동 현대 미술관을 지나 한국출판 협회 건물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에 Traveler's Book shop이란 작은 간판이 보였다.

이런 서점이 있었던가.

여행 관련 서적을  파는 곳이라 여행을좋아하는 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노팅 힐(Noting Hill)"의 여행관련 서점을 본따 만든 곳은 아니냐고 묻자 여직원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한다. 

생긴지 10여년이 되었고 건물 밖의 간판을 바꾼지는 2년이 되었다 한다

책점겸 북카페다.

한국에 관한 서적을 파는 곳으로 자체에서 제작한 " Korea +Seoul"이 있고 서울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한다. 

Korea+Seoul은 Lonely  Planet을 닮았다.

모두 영문으로된  외국인을 위한 한국전문 서점이다.

한국 영화 DVD도 있고 그림도 있다.

영문판 중고 서적도 판다.

서점을 맡고 있는 직원이 친절하게 서울  관광 가이드 책자를 무료로  준다. 

한권에 원래 5,000원이다

관광지,음식,공연,문화행사,뷰티 사롱,게스트 하우스, 한국어학원등 다양하게 소개되어있어  한국인의 시각과 다르게 한국을 조명한 흥미로운 잡지다.

그러고 보니 편집 책임자가 외국인이다.

영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한다.


"Traveler's Book shop"-Seoul Selection

서울 종로구 삼청로 6(경복궁 주차장 횡단보도 건너)

02-734-9565

외국같은 이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