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of mine-2005핀란드,스웨덴 합작 영화
인터넷으로 Mother of Mine 을 보고 저렇게도 어머니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릴수 있다는 작품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작품을 다시보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도 국내에서는 출시된 적이 없다.
미국에서 출시되었다는 정보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국에 근무중이던 아들에게 부탁 하였는데 착하게 아버지의 부탁을 잊지 않았다.
귀국 선물로 아들이 가져온 DVD입니다.
이 영화야 말로 보석중에 보석 같은 숨은 영화입니다.
제가 알기로 어머니관련 영화중 최고의 영화는 "나의 어머니(Mother of Mine)입니다.
세계 2차대전 초기, 스웨덴은 어려운 처지에 몰린 핀란드 아이들을 돕기위하여 스웨덴 가정에 한시적으로 임시거처들을 마련해주는데 자기를 임시로 맡아 사랑으로 보살펴 주었던 여인의 장례식에 가면서 장년이 된 주인공이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낳은 어머니보다 더깊은 사랑을 나누어 주었던 스웨덴 여인- 그에게는 친 어머니 이상의 의미입니다.
때로 속상해서 울기도 하는 잔잔한 여울같은 한여인의 사랑이 어찌 그리 절절한지 큰 감동을 주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중의 명대사"인생은 네가 항상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란다"
평점-별 다섯,104분
12- Award
원작:Kirsi Vitman
감독:Klaus Haro
출연:Topi Majaniemi (as Eero)
Marjaana Maijala(as Cristi)
Maria Lundavist(as Signe)
Michael Nyqvist(as HJal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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