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철교.
고향에서 올라오거나 군시절 인천에서 근무하며 동인천에서 서울로 오면서 저 한강철교를 많이도 건넜다.
어느때 부터인가 한강철교를 건널일이 없어졌고 여의도로 출근하며 지나치던 한강철교를 언젠가 가보리라 마음 먹은 적이 있다.
몇년전 큰 마음 먹고 6.3빌딩 옆 고수부지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자전거도로를 따라 한강철교까지 천천히 걸어가 보았다.
한강 철교를 밑에서 난생 처음으로 올려다 보았다.
수십년을 서울서 살면서 처음 가본 한강철교가 신비롭게 다가왔다.(니콘 F3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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