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

Jay.B.Lee 2008. 9. 9. 05:18

 

 사진:바빌론 이슈타르 문의 채색 타일.

 

이집트,메소포타미아및 초기 아나톨리아 문명에 관한 유물 전시관이다.수량에 비해 내용이 알차다. 

 박물관 세곳을  5리라(4,000원)에 볼 수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미국 워싱톤의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처럼 무료로 개방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무료 박물관인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들을 제외하더라도 어느 나라건 적정한 관람료를 받는다.

박물관 가격을 미루어 보건데 터키인들은 문화인들이다.

아니면 아야소피아 성당,돌마바흐체 궁전,톱카프 궁전,지하궁전에서  이미 입장료를 너무 털어 죄스런 마음으로 관광객을 배려한 마지막 써비스인가?

그렇지 않으면 성당,궁전 자체의 가치가 너무커서 상대적으로 몇개 안되는 유물엔 최소한의 입장료만 책정한 터키당국이 아닐까?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마침 옥외에 마련되어 있는 간이 매점에서 커피(네스 커피-우유를 넣은 커피를 터키인들은 그렇게 부른다)를 시켰다. 2리라(1,500원)

고대 유물로 둘러싸인 정원은 최고의 야외 카페다.건강하게 생긴 "길냥이"들에게 둘러 싸인 정원. 

뜻밖에 커피가 커피 향만큼   강렬한 맛이다.

이곳에서 우연히 서울에서 온 목사 부부를 만났다.

터키에 한국 관련 책자를 8,000여권 가지고 오신분으로 책보내기 운동본부에서 일하고 계신 목사님이다.

참으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해외여행 > 터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자기 박물관(2)  (0) 2008.09.09
도자기 박물관(1)  (0) 2008.09.09
아르테미스 신전  (0) 2008.08.04
히에라 폴리스  (0) 2008.07.20
수로와 시데(Side)  (0) 200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