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예법 그림을 함께 배우는 노처녀가 있다 서른 여섯은 넘겼으니까. 자기소개시 나이와 하는 일을 간단히 말하더니 좀 친해졌다고 밥을 먹으며 자기의 결혼관까지 피력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잡느니 지금 상태로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혼자 일을 하며 혼자 미래를 꾸밀 수 있는..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