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화문 사거리 지하. 공사 시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천정이 너무 낮아 전체적으로 답답하다. 서울에 살면서 등잔 밑이 어두운 곳들이 있음을 실감한다 청계천. 청계천을 여러번 다녀오며 정직 한 번도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청계천이 한양대 부근으로 나온다 짐작만 했다 코로나로 , 허리 시술로 걷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감사한지 많이 걷기로 했다. 주말에 아내와 함께 시간을 내기까지 내겐 시간이 없다. 혼자서 걷기로 했다. 광화문에서 출발 지점으로 삼고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탔다 여전히 노약석은 출근하는 노인들로 자리가 없다. SPRING (2006. 달팽이, 소라탑 등으로 부름) 뒤로 보이는 빌딩은 무교동 현대 사옥으로 이 자리에 현대 건설 본사가 있었다. 미국 설치 미술 pop 아티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