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돌솥밥 2

제주도 여행(12)-제주 상춘재 그리고 서귀포 새연교와 새섬

사진: 상춘재의 벽면에 걸린 작품 비가 살살 내리던날 점심 식사를 위해 "상춘재 "를 찾았다. 상춘재 간판을 대로에서 보고 건물들을 한 바퀴 돌아가면서 빌딩 위치를 눈으로 적당히 찾아 지하에 주차했다. 눈에 확 보이는 상호 안내나 주차장 안내가 없다. 한층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니된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3미터 옆 "상춘재" 1층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차로 돌아가 우산을 꺼내와야 했다. 고작 3미터를 위해 아 건물 설계자 얼굴을 보고 싶다. 이곳 역시 주문 담당들이 친절하고 훤칠한 청년들이다. 음식은 친절한 여직원들이 나르고. 상춘재는 "거문 오름 "맛집이라고 SNS에 올라와 있다. 가까이 있다고 여기면 오산이다. 거문 오름 탐방소에서 자동차로 21분 걸린다. 잠실에서 ..

제주도 여행 2023.09.23

제주도 (10)-새별오름

마라도-산방산-송악산을 다니며 본인이나 안사람이나 평소보다 많은 걸음을 한 셈이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로 송악산에서 멀지 않은 "새별오름"까지 오르기로 했다. 멀리서 본 안사람은 높아 보였는지 조금 피곤한듯 망서리는 걸 금방이라고 설득해 천천히 오른 쪽 코스를 택해 걸었다. 지난번 좌측 급경사길을 올라 조금 위험하다 여겼다. 1월에도 남아 있던 억새풀들이 모두 이발을 한듯 깔끔하다. 정월 대보름이면 이곳에서 "제주 들불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들불 축제시 혹시 사고로 제주도 산야를 태워버리는 실수가 나지않을까 걱정이 많아진다. 원래 바람이 너무 많은 제주도가 아닌가. 나이탓이다. 조금더 날씨가 맑아 바다가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았겠다. 마지막으로 새별오름에서 멀지않은 곳-"나홀로 나무 "있는 곳으로 ...

제주도 여행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