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구가 초대한 숭의 음악당 음악회에 가는 길. 동창들 4명을 초청했다.친구가 다니는 교회, "사랑의 빛 공동체"에서 개최하는 음악회로 "화상 환자"들 지원을 위한 자선 공연이라 했다.15년 전 동창이 다니는 교회, 혼인예식에서 만난 동창 부인은 남편이 교회에 다니게 해 달라 부탁을 했었다.결국 그는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를 다니고 있고 교교 동창인 목사가 하는 성경공부도 나와 함께 하고 있다.명동역에서 지름길로 올라가자 드라마 센터가 보인다.리라 초등학교도 보이고. 비가 뿌릴 듯한 날씨.회현동이다퇴계로 세종호텔이 보인다 오랫만에 올라와 본 남산길이다조하문 목사는 1980년 MBC 대학 가요제로 데뷔, 아세아 신대를 나와 목사가 되었다.2013년부터 사랑의 빛 공동체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