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2

제주도 (10)-새별오름

마라도-산방산-송악산을 다니며 본인이나 안사람이나 평소보다 많은 걸음을 한 셈이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로 송악산에서 멀지 않은 "새별오름"까지 오르기로 했다. 멀리서 본 안사람은 높아 보였는지 조금 피곤한듯 망서리는 걸 금방이라고 설득해 천천히 오른 쪽 코스를 택해 걸었다. 지난번 좌측 급경사길을 올라 조금 위험하다 여겼다. 1월에도 남아 있던 억새풀들이 모두 이발을 한듯 깔끔하다. 정월 대보름이면 이곳에서 "제주 들불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들불 축제시 혹시 사고로 제주도 산야를 태워버리는 실수가 나지않을까 걱정이 많아진다. 원래 바람이 너무 많은 제주도가 아닌가. 나이탓이다. 조금더 날씨가 맑아 바다가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았겠다. 마지막으로 새별오름에서 멀지않은 곳-"나홀로 나무 "있는 곳으로 ...

제주도 여행 2020.03.17

제주 여행(14)-새별오름

사진 작가 김영갑은 제주의 "오름"과 제주의 매력에 빠져 제주에 정착하고 말았다. 작년 용눈이 오름을 올라본 다음이어서 서귀포로 돌아가는 길 애월읍부근의 '새별 오름"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 가는 길에 하늘에 서광이빛추었다. 다음에 기회기 된다면 따라비 오름,다랑쉬오름 등 인기있는 오름부터 가봐야겠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우선 눈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왼편의 오르막길을 경사가 심해 너무 위험하다. 네살정도 여자애를 걸려 내려오는 아기엄마 . 아기는 엄마를 선택할 수 없다. 어리석은 엄마는 아기의 운명이다. 주차장 입구에 안내문을 크게두어 좌우 길이 있음을 알리고 급경사진 왼쪽 길은 자기책임항 올라야 한다고 분명히 해야한다. 한번의 지그 재그길이 보다 안전할 터인데. 이란 영화 "내친구의 집은 ..

제주도 여행 20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