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시민의 숲 2

매헌 시민의 숲에서 영동 족발 까지

반년 넘어 만나는 친구들.어제 만난 듯 한결같다.매헌 시민의 숲에서 조금 걷고 식사는 양재역 "임병주 산동 칼구수"와 "영동 족발"중 택하라고 미리 카톡으로 연락했다. 한 친구가 당뇨 때문인지 족발로 신청했다.나는 매헌의 숲을 여러 번 와 보았으나 신촌, 정릉 , 둔촌동에 사는 친구들은 한 번도 와 본 적 없다는 공원이다 여러 번 공원에 와 본 나도 윤봉길 의사 (1908-1932) 기념관은 처음이어서 함께 돌아보았다.입구에 들어가면 마주치는 윤봉길의사 동상.좌상은 워싱톤. D.C의 링컨의 동상 모습을 연상시킨다 흥미로운 방이 있다.쳇으로 질문하면 영상의 윤봉길 의사가 대답해 준다.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잘못 알아 들었습니다 다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하며 우회하여 답변한다.편리한 시대다.식..

카테고리 없음 2025.05.30

매헌 시민의 숲

과거 "양재 시민의 숲"이었다. 22년 이름을  개칭 한이래 "매헌 시민의 숲"이 되었다한번 입에 붙은 이름이라  입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5월 12일 교회야외 예배날. 전말 밤까지 비가 내려 우려하던 날씨와 달리 아침은 화창했던 날이다.어느 사이 교회의 행사주관은 모두 젊은 이들에게 넘어갔다.교인이 작아  청년수도 적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공원으로 가기 전  아침 일찍 떡집에 들려 주문해 놓은 떡을 픽업해  권사님 한분 모시고 가면 임무 끝이다.  86년 아시안 게임 시 조성했던 공원이 40여년 지나는 동안 나무들이 자리 잡아 숲을 이루었다.그 사이 많은 시설이 들어서고 공원중 제일 잘 가꾸어진 곳이다.지난번 양재천을 걷고 난 뒤여서 다음은 "매헌 시민의 숲"을 중심으로  산책하기로 한다.화장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