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상쾌한 날 둔촌 도서관에 가보기로 했다. 이렇게 화창한 날 멀리 나가지 못해 아쉬운 날이다. 오늘은 작은 도서관을 순례해 보는 여행이다. 둔촌 도서관을 가기 위해선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후 보훈병원 앞에서 내리면 된다. 이왕 간 김에 재건축 아파트단지 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기로 했다. 사진: 아파트 공사장 후면 . 금년 11월 입주 목표로 공사 중이다. 어느 단지는 도색까지 마친 곳이 있는가 하면 어느 곳은 아직 창을 설치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일부에선 축대 공사를 하는 중이다 워낙 큰 단지여서 4개 시공사(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 산업 개발) 사가 구획을 나누어 공사 중이다. 공사 기성고가 78%를 넘었다고 통보받은 지가 한 달 전이다 동쪽에서 바라보는 아파트 건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