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생태공원 2

다산 생태 공원의 주말 아침

지난주 토요일 아침이다.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다. 팔당대교 넘기전 차량들이 밀리는 것을 보며 팔당댐으로 향했다. 주말이면 팔당댐 통로를 도로를로 개방하여 구도로 지름길이 된다. 단숨에 문닫은 봉주르를 지나 토끼섬 입구 "레빗 아일랜드"카페를 지나면 다산 생태공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이 무료라 좋은 곳. 잔디밭에 지붕까지 달린 피크닉 테이블엔 이미 사람들이 앉아 아침을 먹고 있다. 우리는 등나무 밑 벤취로 자리를 잡았다. 식탁이 없다 뿐이지 사실 강을 바라보는 전망은 더 좋다 퇴촌 분원리가 건너 보인다. 커피 한잔과 빵한조각 과일로 간단한 아침 요기를 마친다. 배롱나무 꽃들이 더위에 지쳤나 빛바랜 모습이다. 능소화도 한참때가 지나갔고 연꽃은 아직이다. 올해는 연꽃 정원 "세미원"은 마음에 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