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2

기흥역 광장

작년에 이어 올봄에도 친구인 은퇴 교목(목사)을 모시고 고교 동창들이 강남 대학에서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 한 달에 두 번. 멀리서 양평, 일산에서부터 가깝기는 분당, 용인에서 온다 평균 고교동창 10여 명이 모여 체계적으로 성경을 다시 공부를 한다. 3월부터 다시 시작한 건 기흥역에서 개학한 학교 버스를 타고 강의실이 있는 캠퍼스에 갈 수 있어서다. 기흥역은 에버랜드로 개학한 연결되어설까 규모가 큰 역에 속한다. 겨울을 지나며 김경민 작가의 3미터짜리 작품이 잘 있나 지하철 광장을 둘러보았다. 광장에 몰려오는 봄바람은 여전히 차다

생활 2024.03.31

삼청동 산책

사진: 광화문의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에 전시중인 시발택시. 시골서 서울 다녀온 친구가" 시발" 택시가 맞는지 "시바근 "택시가 맞는지 궁금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대한민국 근대사에 1950.6.25 "북한에서 남침"이라고 크게 기록되어 있어 안심이 되었다. 평일에 외손자에게 매달린 안사람과 시간을 맞추어 나들이 하기란 참 힘이든다. 손자를 픽업해야할 시간까지 도착해야해서 빠듯한 경우가 될 경우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이동 올림픽 평화의 문 건너편에 있는 한미 약품 빌딩의 한미 사진 갤러리가 삼청동에 별관을 내고 전시를 한다기에 혼자라도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집 가까이 있어 일년 서너차례 다녀오는 사진 갤러리다. 광화문역에서 내려 교보빌딩 아래 지하도를 지나 미대사관 뒷길을 이용하면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