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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 박물관 -빈 미술사 박물관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전시기간 (2022.10.25-2023.3.1) 방학이 시작되어 관람객이 많은 줄 알았다. 지난여름 이건희 컬렉션 전처럼 긴 줄을 서지 않아 5분여 대기하면 입장권 매입이 가능하다. 동시에 "외규장각 의궤"전 관람도 가능하다.(전시 기간(2022.11.1-2023.3.19) 입장료 :경로 8천 원 루돌프 2세 해시계 유디트와 홀로페르세스 이야기가 있는 접시 벌목꾼이 있는 산풍경 룰란트 사베리(1576-1659) 1606-1607 동판에 유화 루돌프 2세의 궁정화가 엘리자베스.(엘리자벳 폰 비텔스 바흐)-오스트릴아 -헝가리제국 프란츠 1세의 황후 1837-1898. 1898년 9월 엘리자베스(시시)는 스위스 여행 중 이탈리아 무정부주의자 루이 져 루케니(1873-19..

고덕천의 겨울

매일 걷던 고덕천 산책을 언제부터 건너 뛰었을까. 12월초 형님의 별세. 또 딸과 사위의 코로나 확진으로 외손자를 집으로 피난 시켜야 했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주후 이곳에 거주한지 6년째다. 둔촌 재건축 아파트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 되었다면 마지막 고덕천의 겨울이어야했다. 시행 건설과의 조합간의 소송전은 참패로 끝났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싸움은 소송 취하로 꼬리를 내려야했다. 누가 손해보고 공사를 하겠는가. 소송이 시작되자 공사중단과 자산 압류에 이어 크레인 철거라는 초강경 협박까지 등장했다. 무능한 조합 이사진의 무모한 소송으로 공사는 6개월간 중단되었다. 그 사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자재비는 더 오르고 가구당 평균 1억원의 예상 부담금을 안겼다. 새로 물갈이한 조합장과 이사진들의 노력으로 10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