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했으나 많이 마시지 않았고 요즘은 거의 마시지 않는 편이다.
하나 포천에 있다는 배상면 술 박물관은 꼭 한번 와보고 싶던 곳이다
주소: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432번 길 25
입장료 4천 원(경로 3천 원)
관람 후 입장료 영수증을 주면 막걸리 한 병을 준다
무료나 다름없다
그러나 실제 방문객들은 빈손으로 가는 법이 없이 술들을 매입해 간다.
하루 나들이 하기 좋고 볼거리도 좋다
특히나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빼놓으면 안타까울 곳이다.
술에 관한 유물들이나 도서 자료를 모아놓은 전시관.
술을 거르는 용수들
시음장의 진열된 술들.
이곳에서 제공하는 작은 컵으로 술들을 시음가능하다.
운전하지 않는 분들은 이 술 저술 다 마셔보면 얼근하게 취할 수 있다.
지방에서 명성 있는 술 중에 확실히 기억하는 술은 제주도 고소리 술, 안동소주등이다
시음장
배상면 주가에서는 한 번도 접해 본 적 없는 많은 종류의 술을 생산해 내고 있다.
마른 스낵 안주도 있다.
주안상 안주가 모두 건강식이다.
산사춘 몇 병과 샴페인 두병을 구입했다. 막걸리 두병은 무료로 받아오고.
우곡 배상면 선생.
배상면주가 홍보 전시관
술 익어가는 느린 마을
취선각-담야 소쇄원의 광풍각을 그대로 본떠서 지은 것으로 북, 동, 남서방향의 모든 문을 열면 자연과 정자의 구분이 없다 했다.
처음 연못으로 만든 자리엔 물이 없어 풍치가 한풀 꺾였다.
운악산이 보이는 전망.
자상재-자성재는 우곡 선생의 아내이자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 모친인 한상은 여사의 호다
느린 마을을 조성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한다
창덕궁 낙선재를 모방했으며 대청 부분만 두 칸 정도 작게 지었다 한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현했으나 사람이 살지 않는 고로 손때가 묻지 않아 쇠락해 가는 모습이다
좀 더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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