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있는 음악 감상실을 방문했다.
1년에 두서너번 오는 곳이다.
서울에서는 음악 감상실로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다.
이경주 실장은 내가 기증한 CD음반으로 타악기의 의 대가 "흑우 김대환(1933-2004)의 연주 소리를 들려주었다.
Western Electric(1930년대 극장용 스피커) 포함 4개 조의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0만 장의 LP를 소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신청해서 들을 수도 있고 자기가 소장한 CD나 LP를 가져와 감상해도 된다.
음악 감상실로는 헤이리의 오래된 음악 감상실 -황인용의 뮤직 스페이스 "카메레타'가 있다.
파주에 클래식 감상실 "콩지노 콘크리트"가 있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은퇴부부가 운영하는 "푸롬나드"가 있다.
최근 정몽진 (KCC 그룹)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오디오 박물관 "Audeum(서초구 신원동 ) "도 음악감상가들에겐
명소가 될 것이다.
개관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예약이 필수다.
무료인 데다가 초기여서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다.
좀 더 느긋하게 기다리다 가볼 예정이다.
리홀 뮤직 갤러리에선 음반도 판매한다
삼청각을 지나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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