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시 낮동안 안사람이 시간을 내었다.
잠시 공원을 걷고 방배역에 가서 '뎃장 돈가스"를 먹고 오기로 했다.
강남 종합 터미날에 내려 밖으러 나와 서래공원을 마주쳤다.
검색 결과 서래공원은 없었는데 서래공원에서 서리풀 공원으로 들어가는 연결 통로가 없다
높은 음자리표 조향물이 있고 옆에는 "이미자"씨에 관한 홍보판이.
자세히 드려다 볼 시간이 없어 휘리릭 지난다
이미자씨가 이동네와 인연이 있는지?
강남답게 슈퍼카 페라리 전시장이 있고 주차자에도 페라리 몇대가 있다.
전시용인지 직원용인지 알 수는 없다.
디지탈 도서관에 들어가 잠시 화장실을 이용하고 내부를둘러 보았다.
다음에 와서 디지탈 도서관 이용카드를 신청해보아야겠다.
국립 중앙 도서관이 있던 걸 잊고 있었다.
다음에 도서관을 이용해보고 투어까지 해보면 하루가 갈 일이다.
친절한 사람들로 인해 공원 입구를 쉽게 찾았다.
바로 마주한 "누에다리"
몽마르뜨공원과 서리풀 공원의 위치가 어떻게 구별되는지 알지 못한채 무조건 방배역 방향으로 걸었다.
서초동은 서리풀에서 나온 지명이다.
서리플 공원의 정상에 이르러 운동중인 할머니에게 방배역 방향을 묻자 의심이 갈만한 방향을 가르쳐준다.
공원을 올라오는 노인에게 묻자 장 반대 방향을 가르쳐준다
길이나 방향을 물을 땐 군대 다녀오지않은 할머니들에게 물을 일이 아니다.
손자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기위해 지름길을 걷다 산에 오르는 방배공원을 거치지 않고 아파트 사이로 나와 방배역방향으로 걸었다.
항상 서울에서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온 나였지만 이번 공원이나 아파트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친절했다.
고로 한국인은 친절하다라고 정의 할만하다
방배역 부근 "뎃장 돈가스"에서 안사람과 점심을 먹었다.
변함없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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