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어 하루 전날 계획을 바꿔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비가 온 뒤에야 이날의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실감했다.
올해 벚꽃보며 양재천을 걷고 ,분당 율동 공원 저수지를 걷자던 일은 자연히 내년으로 미룬다
동국대 역에 도착까지 짧게 , 짧게 지하철을 세번 갈아탔다.
장춘단 공원에 오면 의무적으로 "수표교'에 인사를 한다
Cafe "Haus"가 봄단장을 한듯 깔끔하다
장춘단 공원에서 올라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남산 둘레길 오른편을 택했다.
절정기에 며칠 늦은 듯 꽃비가 내린다.
남산 활터 "석호정"
과녁에 맞으면 불이 켜진다
어릴적 활터엔 깃발을 흔들던 사람이 있었다.
노오란 수선화사이 꽃비가 쌓였네
다음에 남산에 오면 이길도 가보고 싶다.
휴게소 하늘 전망대에서 본 풍경.
한강대교
하이야트 호텔
반포대교
왼편으로 전 미군 용산 기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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