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헤이리 예술 마을 가을날 산책하기(1)

Jay.B.Lee 2021. 11. 7. 07:00

아내는 작년 가을 다녀온 헤이리에 다녀오고 싶어 했다.

차가 막히는 걸 피하기위해 토요일 아침 7시반에 길을 나섰다.

암사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를 따라 자유로로 진입 했다.

8시반 헤이리 주차장에 도착하자 서너대의 차만 주차중이다.

아무 가게도 열지않는 시간 .

준비해간 아침을 차에서 먹는다.

빵대신 고구마 ,사과와 커피 한잔이 전부다.

주차장앞 건물에 빨간 담쟁이 잎이 다 떨어진 걸 보면  올 방문은 너무 늦었다

그래도 헤이리 이곳 저곳 가을의 모습은 가을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자유로의 도로 표지판에 헤이리 예술 마을은 " Art village" 대신 " Art valley"로 표기되어있다.

 

상가길보다 오른 쪽 주택 가 길부터 걸어본다.

빈 건물이 지금은 사진관으로 변했다.

작년만해도 하얀 백마가 지금은 내팽개진 모습이다.

이상한 이집트 여신 어머니 "이니스"

 

제주도 탑동 시네마 미술관에 있느 작품"Table" -그보다 이 자연스런 모습이 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