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신비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유달리 사과 와 배와 귤나무에서다.
작년 6월 ,10월 그리고 이번 1월 제주에 세번오며 다시금 김영갑 미술관을 방문했다.
정원이 어떻게 변했을까.
경로 할인에 입장권 대신 김영갑의 작품이 들어간 사진 한장으로 대신 준다.
입구에서 관람객으 환영하는 철제 와 목재 조각.
오늘은 옆으로찍어 보았다.
벌거벗은 동상이 추워 보였는지 장난끼 많아보이는 아주머니가 자기 옷을 입혀놓았다.
전시장에서 뛰며 까부는 아이를 지체없이 그 자리에서 야단치는 젊은 엄마.
아 요즘도 저런 엄마가 있다니 세상은 어둡지만 않다.
짐승들을 키우기보다 이세상에 유익한 자녀들이 되길 원한다면 .
봄 소식은 동백꽃에서 온다.
장난스럽게 올려 놓은 동백꽃 사이로 사진을 만드는 사람들은 예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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