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스케치

Jay.B.Lee 2019. 5. 30. 22:12

 

어번 스케치를(도시 풍경)

원래 영어에는 없는 단어다.

작년 2018년 부부가  가을 여행중 스케치북을 보던중 여행시 그렸던 그림이다.

조지아 Kazbeki  게르게티마을에서 Nazi 아주머니댁에 머물때였다.

3번째 방문인 그녀의 숙소에서  지난 가을은 게스트 하우스 앞에 그녀가 지은 3층 건물 호텔에 머물렀다.

돈이 충분치않아 2층 까지만 내부를 완공하고  숙박을 받던 첫달이었다. 

방은 따듯햇으나 베란다 밖은 추웠다.

새벽 베란다에 나가 게르게티 마을 입구를 3분여 스케치하고 방에들어와 12가지 독일 Staedtler 간이 색연필로 마무리 했다.

해발 4,000여 미타 정도의 코커서스줄기인 Kuro 산과 산기슭에 자리한 "스테판츠민다 마을"은  집 몇채로 대신했다.

돌이켜보니 여유있는 시간 보다 빠르게 엉성하게 그린 그림이 마음에 든다.

나머지는 여행에 대한 추억으로 채워가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