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삼청동 산책 (4)

Jay.B.Lee 2013. 7. 5. 05:28

 

      

삼청동 뒷골목의 벽화

언젠가 아내와 삼청동을 갔다가 줄을 서있는 젊은 이들을 보고 눈나무집(雪木)이 무얼 파냐고 물은 적이 있다.

국수가 싸고 맛있다는 집.

당시에는 벽에 메뉴가 없었다.

            

짝없는 남자의 질시인가, 떠난 여인에 대한 증오인가 벌ㄴ 여자가 나보다 더 행복해보여설까 뒤돌아 보는 남자의 표정은 알수 없다.

대우차 시절 그린 광고그림으로 간주한다.Lacetti 가 있으니까.

 

북촌 사진을 배경으로 한 작은 화단

 

이상의 "날개"

이층 한옥으로 현대적인 미를 가미했다. 오피스 건물 

 

 

 

담벼락을 철망으로 쒸워 가운 데 자갈을 넣은 집담장 자체가 예술품이었는데 주인이 하는 것인지 업자의 닥닥질에 못견딘 것인지 한식집으로 변하고 말았다.단풍나무집으로

      

소선재-한식집 현판 글씨체가 에술적이다.

 

아기 자기한 이 가게를 왼편으로 꺾으면

       

북막골에 이른다(북촌 끝지락 막다른 골목집의 줄인말 .굳이 써놓지 않아도 알겠다.

 

 

 

꼬꼬 메니아-닭 관련 상품 전문집

 

 

 

서울에서 둘째로 잘하는 집.겸손과 자랑을 함께한 상호.

처음 무얼 잘하는 집인지 궁금했다. 전통 찻집이다.

서울에서 첫째로 잘하는 집이 있다.

어디냐고? 서울 프레스 센터 지하 1층에 있는 전통 찻집이 있다.단팥죽을 잘한다.  70년대 다방 분위기다.

 

 

 

인도 음식점 달과  혼돈되는 이태리 레스토랑

 

초코릿 가게. 쌉사롬할까 달콤할까 이 모든 맛들이 6.25전쟁후 어릴 때 먹던 "허쉬"초코릿에 받은 깊은 인상을 뛰어 넘지 못한다.

 

카페 연.입구 천정에 달린 등이 이채롭다.

       

 

 

국수집.눈 나무집에서 본 바깥 풍경

멋진 현대식 건물,아니명 주위와 전혀 조화를 아루지 못하는 흉물스러운 빌딩-임대광고만 덜렁 붙어 있다.

미국영화에 형사들이 야근하며 먹돈 네모난 박스 음식이 멋져 보여다면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 가게, 하겐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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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삼청동 일대는 모두 다 훑어 본 것 같다.

하루에 돌아 보기가 벅찬 곳이다.

가보지 않은 카페,먹어 보지 못한 음식점이 대부분이어서  후일 갤러리에 올 때 가볼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