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자가 만든 그림-엄마의 이미지.
전시회에 손자의 그림이 전시되었다는 며느리의 얘기다.
아마 그림을 지도하는 학원 아이들의 솜씨 자랑을 홈플러스에서 연 모양이다.
한달여 집을 비운 후 모처럼 손자의 행사라 할아버지 ,할머니로서 안가 볼 수가 없다.
손자의 작품은 5점이 출품되었는 데 11살된 어린이 작품까지 포함되어 있다.
4살된 어린이는 손자가 유일하다.
그림이 소질 있는지는 더 커봐야 알겠고 그림밑에 붙은 선생님의 촌평이 관심을 끈다.
4살짜리가 종종 어려운 어휘를 구사하여 선생님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고 한다.
아내는 나 없는 사이 사위와 딸이 사준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왔다갔다는 인증 샷을 며느리를 통해 보냈다.
손자가 그리고 만든 그림 5점.(우측 하단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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