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레드투어(Red tour-1)-카파토키아

Jay.B.Lee 2008. 7. 11. 14:43

 레드 투어 가이드는 어제와 달리 남자였다.

괴뢰메 오토가르에서 어제 그린투어를 담당했던 여자 가이드도  부지런히 관광객들을 챙기고 있다.

퉁퉁하게 생긴 가이드는  조금은 지친 모습이다.

미국인 가이드라면  훨씬 다른 모습으로 즐겁게 시작을 연출할 것이다.

이름도 모르는 곳에 내린 우리는 가이드로 부터 빠른 관광을 원하는냐 천천히 여유로운 관광을 원하느냐 택일을 해야했다.

대부분이 걷기만 하는 코스를 서둘러 가자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가이드가 원하는 바가 그것이었을터.

진정 푸로같은 가이드라면 먼저 카파도키아에 엊그제 오신분,어제 오신분 손을 들게할일이다.

투어 구성원을 얼른 파악, 일본에서 오신분,한국에서 오신분, 유럽에서 오신분-어느나라에서 오셨죠하고 다시물어 서로간에 나중에 인사를 나누기전

투어리스트들이 하루를 보내면서도 친밀감을 가지도록 유도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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