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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가서 사진 찍는 법

Jay.B.Lee 2008. 5. 31. 19:44
여행 할 경우  증명사진을 찍고 싶은 것이  인지 상정.

사진에서 보는 얼굴이 실물과 똑같은데도 실제 보다 나이가 들어보인다며 자연히 중단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전문 사진가나 상기에 언급된 경우를 제외하고 특히 혼자 여행할 경우 내 증명 사진은 어떻게 찍나 걱정되시는 분을 위해

TIP을 드림니다.

 

1. 관광지에서 함께 일일 단체로 투어하게 될 경우 좋은 배경에서 전문 사진가외엔  본인의 사진이나  커풀이 온경우도 함께 찍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내마음이 그렇다면 남의 마음도 그런 것입니다.

 중요한 장소에서 중요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은 것입니다.

2.그래서 남이 찍어주거나 자신이 부탁하기전에 본인이 먼저 "찍어드릴까요?"하고 물어보면 거의 90%(전문가용 사진기를 메고 있으면 99%)가 반갑게 응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의 카메라를 받아들고 신중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 줍니다.

이때 건성으로 한장 찍어 줄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찍어야 합니다.

3.디카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한장이 아니라 석장을 찍겠다고 말해줍니다.(말이 안통하면 손가락으로)

상대방 사진을 찍을 때 가능하면 웃겨서 밝은 사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람니다.

그리고  구도,자세가 마음에 안들면 빨리 고쳐주고 (다른분들도  사진 잘받는 곳을 알기 때문에 기다립니다) ,줌을 사용하는 카메라라면 조금 씩 변경하여 석장 정도 찍어 주면 감사하다고 하며 본인의 사진도 찍어주겠다고 제의 할 것입니다.(말을 안하면 인간도 아니지)

 그 순간 그냥 카메라만 덜렁 줄것이 아니고 셔터 버튼위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디카가 소형이라도 처음 대하는 모델은 조금 당황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4.LCD화면을 체크해보며 설령 마음에 들지 않아도 감사하다는 기쁨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5.관광지에서 좋은 사진을 찍어 주기위해서는

 

1)풍경을 배경으로 하며 인물 사진은 상반신 정도 넣고 과감히 자릅니다.

2)인물을 중앙에만 세우면 사진이 단조롭고 풍광을 가림니다. 

 인물을 조금 옆으로 세우려해도 중앙에만 초점이 맞는 카메라(멀티 포커스가 아닌)를 사용한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3)인물에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나아 가시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찍어 누르는 사진보다 본인이 겸손히 자세를 낯추고  사진을  찍으면 변화 있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4)서 있는 곳에 서 멀리 기둥이나 나무가 있는 경우 사진에는 머리에 기둥이 서있는 사진으로 최악의 사진이 됩니다.

   또 전선줄이나 ,수평선등으로 정확히 목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요.

6.혼자만 있을 경우에 혹  홀로 여행자가 큰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는 경우에 부탁하면 남보다 좋은 사진을 찍어 줄 것입니다.

아무리 큰 카메라라 해도  초보도 있습니다만 찬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닙니다(판별법은 생략)

7.카메라를 든 사람이 없는 경우 순수하게 부탁 할 경우는  청년들이 좋습니다.

여자분 보다는 공간 지각 능력이 우수한 편으로  보다 나은 사진이 될 것입니다.

8. 중국에 페케지 여행중 혼자 갔을 때 부부들 사진을 봉사차원에서 많이 찍어주었더니 저녁때마다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소주,반찬을 주어서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습니다.

은혜(?)를 잊지않는 과는 한국인이 그런때는 좋습니다.

9단 .유럽의 어느나라에서는 사진을 찍어준다며 카메라를 들고 튀는 놈도 있으니 그 점만 주의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