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bine 2

칸트의 마을

양평에서 가고자 했던 두 곳의 카페 중 하나-"칸트의 마을"이다.카페앞에 섰을 때 꽤 괜찮은 카페라는 확신이 선다.집에서 45분 거리.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102-10 카페는 편집샵이다. 음료도 팔고 빵도 팔고 옷과 가방도 팔고 화분도 판다빵을 손으로 누르지 말라는 경고문외 찌르지 말라는 경고문은 처음 본다 만지고 찌르고. 손의 감촉이 발달한 한국인들이다.이태리 투수카나 지방을 연상시키는 풍경.Woodbine(인동 넝쿨)이 활짝 피었다. 칸트의 마을 산책로가지 걸어 보았다.카페가 좀 멀지만 안사람이 좋아하는 걸 보면  오길 잘했다. 정원은 아름답고 정갈하다. 음료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일시에 500여명을 수용할 만큼 이곳저곳 테이블이 여유가 있다.화장실이  아름답고 깨끗하다 음료가격도 비..

다산 생태 공원에서의 아침

사진: 다산 생태 공원 피크닉 테이블 지붕이 있는 이런 럭셔리 피크닉 테이블은 본 적이 없다. 왼쪽이 우리가 선호하는 테이블.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다 친구 부부들과 저녁 약속이 있기에 멀리 나갈 필요는 없다 특히 주말은 우리라도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 가까운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보기 위해 아침 6시 반 집을 나선다 꽈배기 꼬듯 밀려가는 팔당 대교 대신 주말만 개방하는 팔당댐 도로를 이용하면 16분이면 생태 공원에 도착한다. 한적한 도로가 드라브하기 제일 좋은 시간이다.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봉쥬르" 간판이 보인다 언제 한번 들려야지 하면서 늘 지나고 만다. Rabit Island 카페와 한글을 옆으로 풀어슨 능내 카페(ㄴ ㅡ ㅇㄴ ㅐ) 사이로 진입하면 금방 정약용 생가 공용 주차장에 이른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