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Block 2

상쾌한 아침의 다산 생태 공원(2022.5.31)

다산 생태 공원에 가던 아침. 수술 후 집에 머물고 있는 안사람을 두고 아침 일찍 혼자 떠난 날. 차를 멈추고 평상시 눈여겨본 요상한 한옥을 사진에 담았다. 찻집이다. 언제고 한번 들리리라. 찻집 옆 근사한 황토 한옥. 간판 없이 차가 서너 대 주차한 모습으로 혹 펜션일까? 정약용 생가와 다산 생태 공원 주차장 앞이다. 지나는 길이 다산길이다 지은 후 몇 년간 비워두었던 건물에 드디어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섰다. 건물이 비어 있어도, 문을 열어도 불안해 보이는 규모다. 카페 마재 56 율이랑 카페 문을 닫은 제일 규모가 작았던 카페. 규모와 주위 환경이 다른 카페보다 못해 경쟁에서 긴 팬데믹 기간 동안 살아남지 못했다. 카페 마제 56 다산 생태 공원 입구. 저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식사해보려 안사람과 준..

친구들과의 즐거운 하루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을 주선했다. 특히 코로나로 2년에만에 합류한 신촌 친구도 왔다. 항암치료중인 부인을 돌보는 친구를 제외하면 나까지 모두 4명이다. 차 운전은 내가 봉사하기로 했다. 가평 축령산 자락 "잣나무 풀향기" 이미 찬바람이 지나간 이곳에 단풍은 기대하지 않았다. 잣나무 숲으로 충분했다 해발 700여미터 부근 인공으로 만든 연못. 사방댐 형식으로 공사를 해 만들었다. 1년전 전화를 해주었으나 고친다는 일이 어디 쉬운가 이 못에 예쁜 이름을 지어 붙여 주어도 되련만 공법 이름대로 못이름이 " 사방댐' 이다. 일본 유명 주방장이 한국인 주방장에게 권한 말은 요리에 스토리가 있어야한다고 했다. 우리가 먹고 살기위해 만든 음식에 대해 찔리는 부분이었다 멋을 모르는 행정이다. "토방'-서종면 청국장 전..

생활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