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반성- 이외수가 쓴 글 한 소절 앞에 붙은 소제목이다. "습관적으로 남의 의견이나 주장을 별다른 타당성 없이 일단 부정부터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남의 의견이나 충언 따위는 경청하려들지 않는 악습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 자존심까지 조낸 강해서 절대로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 특질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이외수 저서 "하악하악"에서 (해냄 출판사) 이외수는 작품을 가까이하기가 껄끄러운 작가다. 그의 소설 하나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순전한 편견임을 안다 그냥 이유 없이 싫었을 뿐 그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 하여 비난할 생각은 없다 최근 2008년 간행된 이외수의 책"하악하악"을 대한 건 우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