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 얼마전 걷던 태평로 , 시내 나간다곤 하지만 사실 남대문앞 태평로길을 걷는건 일년에 한두번이 고작이다. 색상이 다채로워진 버스들. 며칠전 고덕천과 마주치던 한강 상류. 아직 녹지않은 얼음이 남았었다. 지금쯤 완전히 녹았으리라. 참 애매한 계절에 하늘이라도 푸르러 얼마나 다행인가. 겨우내 들여 놓았던 자전거도 닦아야겠다. 다시 활기차게 준비를해야할 계절이 오고있다. 서울 기행·산책 2022.02.28
태평로 . 신도림동 화실에서 그림 그리기수업(어반 스케치)을 마치고 대한문 옆 "복성각"에서 삼선 짜장을 주문했다. 점심치곤 늦은 시간이라 서툰 요리사가 볶아왔는지 평상시와 맛이 다르다. 느긋한 오후 정동길을 걸어 정동 극장을 지나 "전광수"커피에 들려보는 작은 즐거움. 콜럼비아 슈프.. 서울 기행·산책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