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 체크인 하기전 아점으로 순두부를 먹기로 했다. 처음 와본 김영애 순두부. 메뉴는 단 하나 -순두부다. 9천원 . 단일 메뉴라 무척 효율적이다 콩내음도 없고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구수한 맛이그만이다. 반찬도 맛있고 짜지않고 맵지않아 모두 좋다. 단 콩비지는 매우 짜다. 종업원 ,주차장 직원(사장)까지 모두 열심인 것을 보니 가족들인 모양이었다. 가족들과 종업원들은 일하는 태도가 다르다. 단지 변화에 늦어 서울처럼 식탁과 의자를 갖추지 못하고 단 두테이블만 노약자석이라고 마련해 두었다. 이미 사람들이 차있어 차례가 오지 않았다. 요즘은 노약자뿐아니라 젊은 사람도 허리가 아프다. 음식 나르는 사람들은 허리휘고. 아직 개념이 닿지않고 있다. 이렇게해도 장사 잘되는데 하는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