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 입구. 지난 6월 안사람과 여행시 들린 곳이다. 산에 높이 올라가지 않고도 화산의 분화구흔적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잘 가꾸어 놓은 시설과 환경. 가을에 억새풀이 좋다하여 가을에 오면 사진을 찍고자 꼭 들려 보기로 했었다 화장실 얘기좀 해야겠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며 사진의 화장실 간판을 보고 이곳 사무실 직원(사설임)에 대해 실망감이 솟았다. 지난 6월 관람을 마치고 안사람과 사무실에 들어서자 여직원들이 평상시 사람이 찾지 않는 듯 놀라는 기색이었다. 우선 시설이 잘되어 있음을 칭찬하고 외국인도 많이 오는 곳이라 화장실 표지를 수정해주길 바랬다. 내가 본 제주도 화장실중 영문 표지가 잘못된 곳은 산굼부리뿐이었다. 공중 화장실은 반드시 Man 과 Woman대신 복수인 "Men과 Women"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