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AmorePacific Museum of Art)을 가보기로 한 날이다.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4호선 신용산 역에서 내렸다 출구앞 에 자리한 아모레 화장품 본사 사옥. 입이 딱 벌어지게 놀라운 빌딩이었다. 이쪽 방면 으로 나와보지않은 게 10년이 넘는 동안 변해도 너무 변했다. 외국의 고층 건물도 많이 봐 왔지만 건물 주변에 이만한 공간을 할애하여 지은 빌딩은 드물기 때문이다. 이웃빌딩 사옥 1층 로비. 중앙 안내데스크엔 세련된 여직원들이 단말기 앞에 근무했다 로비엔 Robot한대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돌아 다니고 있다. 한편에 휴게실로 "오설록"을 운영하고 있었다. 오설록이 태평양 화학회사였던 걸 잠시 깜빡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다. 태평양 화장품 설립자 :서성환(1923..